2010년 지자체 컨택센터 유치전략-전라남도
2010년 지자체 컨택센터 유치전략-전라남도
  • 김상준
  • 승인 2010.03.1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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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석규모 최고 6억원 지원, 임대료 6년간 확대
올해 3개사 300석 목표, 3월 100석 유치 협의중

전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컨텍센터 유치에 노력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컨택센터 산업을 2005년도부터 투자유치 전략산업으로 선정 투자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0년 3월 현재 8개 업체 1,400석 유치실적을 거두었다.

그동안 전남에서 투자유치 한 실적을 살펴보면 2006년에 순천지역에 엠보이스 컨택센터 100석을 최초로 유치한데 이어 2007년에는 AIG콜센터 560석, 여수엠보이스컨택센터 130석, 알투컨택센터 100석, 신한생명TM센터 120석, 나주 엠보이스컨택센터 100석, 나주 SK브로드밴드 컨택센터 107석을 유치했다.

2008년에는 군 단위 지역에 지역특산품 전문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영광굴비 통합 컨택센터 100석을 유치했으며 2009년도에는 인터넷 전화 전문 판매기업 60석을 유치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에는 3개사 300석 규모의 컨택센터 투자유치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신규투자를 희망하는 3개 업체와 300석 규모의 구체적인 투자 실행계획을 협의 중에 있다.

이처럼 전남의 컨택센터 산업이 급속한 성장을 함에 따라 전남도에서는 인력양성을 위해 지역대학 및 여성단체와 협의 적극적인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시의 경우 목포도심권의 풍부한 입지건물을 확보해 콜센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 실행중이다.

순천지역에 지역대학 3개소 및 직업훈련기관 1개소, 2009년도 목포과학대학에 웹콜마케팅 학과 신설 운영 및 YWCA를 통한 3개월 과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수, 나주지역에서도 컨택센터 취업 여성박람회 운영 및 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에서는 컨택센터에 대한 수요가 보험, 카드 등 금융관련업에서 행정,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창출되면서 컨택센터 업에 신규진출 하거나 지방으로 확장 이전하려는 업체가 늘고 있는 점을 감안, 전남으로 이전 또는 신증설 하는 컨택센터에 대한 재정지원을 100석 규모의 경우 최고 6억원으로 확대하고 컨택센터가 입주하는 건물 임대료를 최고 6년간 지원을 해주는 등 종전보다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컨택센터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임대건물을 사전 확보하고, 타켓기업에 대한 밀착형 관리 등을 통하여 컨택센터 투자유치를 더욱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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