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새일여성인턴제 확대 운영
경기도, 새일여성인턴제 확대 운영
  • 최정아
  • 승인 2010.06.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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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출산, 육아를 위해 장기간 직장을 떠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후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장적응 프로그램인 ‘새일여성인턴제’를 확대 운영한다.


새일여성인턴제는 4대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새일여성인턴을 고용할 경우 기업체에 1인당 50만원의 인턴채용 지원금을 3개월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서, 기업으로 하여금 여성고용을 직접 체험하게 하여 여성고용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직무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반노동시장 진입가능성 극대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확대 실시되는 지역은 광명·파주·군포·김포·구리·포천·오산·의왕·이천시, 양평군이며, 안성·평택시, 가평군에서도 추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새일여성인턴제 확대 실시는 기존에 경기도내 11개 새일센터를 통해 진행되고 있던 것을 새일센터가 없는 시·군에까지 참여 범위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새일지원본부(경기도여성비전센터) 오현숙 소장은 “경기새일지원본부는 도내 새일센터의 광역 거점역할 수행할 뿐만 아니라, 새일센터가 없는 시·군에 취업설계사를 파견하여 각종 사업을 직접 실시할 예정”이라며 “새일여성인턴제 확대 실시가 많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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