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의 대폭 축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세 지속 등 제조업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공공행정은 14만1천명 감소하였으나, 제조업(18만1천명), 보건 및 사회복지(17만5천명), 사업시설관리 및 지원서비스(8만명) 등 비공공행정 부문에서 45만4천명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률도 3.5%로 작년 대비 0.4% 하락했다. 실업자는 87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3천명 감소했다.
상용직은(75만명) 증가세를 유지하고, 임시직(-11만6천명)은 희망근로프로젝트 규모축소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가사(24만6천명) 등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4천명(1.7%) 증가했다.
이중 구직단념자는 21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9천명 증가했고, 취업준비자는 61만3천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1만4천명 증가했다.
청년실업률은 8.3%로 전월(6.4%)보다 1.9% 포인트 상승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