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년 창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
울산시청년 창업 프로젝트 본격 가동
  • 최정아
  • 승인 2010.08.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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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꿈의 도전 ‘울산청년 창업 프로젝트’를 오는 9월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 청년 창업 프로젝트’는 울산시(시행)와 울산발전연구원(주관기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 춘해보건대학, 한국폴리텍Ⅶ대학 울산캠퍼스 등 모두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사업비는 21억2000만원이 투입돼 오는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개월간 실시된다.


창업대상은 울산에 주소지를 보유한 20세 ~ 39세인 자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의지가 강한 자, 1일 창조 기업을 희망하는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 지식을 가진 자 등이다.


분야별로는 ‘지식창업’은 게임 개발업, IT기술융합디자인, 방송 영상업, 컴퓨터프로그래밍, 지식 컨텐츠, 게임프로그래머, 방송·극작가, 출판기획자, 교육컨설턴트, 번역·웹디자이너, 1인지식서비스 - 프리랜스, 아이디어 상품기획 제작, 패션업 등이다.


‘기술창업’ 분야는 조선·해양, 자동차, 기계, 재료, 화공·섬유, 생명공학, 환경, 에너지, 정보·통신, 전기·전자, 공예·디자인 등이다.


‘일반창업’ 분야는 무인 복합매장, 퓨전음식 개발, 뮤지컬 공연기획, 전통식품 제조업, 이벤트 플래너, 도소매유통업, e-biz 쇼핑 운영자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공간 무상제공(입주자별 10㎡)을 비롯, 공간구축비, 임차료, 관리비, 창업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 홍보, 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방안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 청년창업 프로젝트가 본격화 되면, 창업을 꿈꾸는 울산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울산시는 앞으로 청년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8월13일 오후 3시 본관 2층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서근태 울산발전연구원장, 김도연 울산대학교 총장, 이수동 울산과학대학 총장, 김희진 춘해보건대학 총장, 이종욱 한국폴리택Ⅶ대학 울산캠퍼스 학장, 예비청년 창업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창업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업무 협약서 체결, 특별 강연,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발대식에서 (주)옥션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주)코글로닷컴 대표이사인 이금룡 회장이 ‘창업전략과 기업가 정신’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창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는 서울청년창업센터 졸업생인 권승철 대표(한국문제은행연구소 대표이사)와 고윤환 대표(캘커타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가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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