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의 하반기 공채가 9월 말로 완료가 됨에 따라 10월부터는 중견/중소기업들의 채용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특히 전북지역에 포진한 기업체의 99.3%가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들 기업의 인력난 해소가 바로 전라북도 인력난 해소라고 볼 수 있다. “전라북도 희망릴레이 2010 하반기 GRAND 취업박람회”는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전주/군산/익산 릴레이 취업박람회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전라북도 대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고용센터,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잡코리아전북지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면접관, 성공취업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및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채용면접관은 행사 기간 중 채용 예정이 있는 도내소재 대기업 및 전라북도 대표 우량 중소기업들의 서류전형과 현장면접이 진행이 되며, 성공취업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 컨설팅 및 창업컨설팅과 제대군인을 위한 제대군인 취업컨설팅이 동시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사진작가가 운영하는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관과 온라인 입사지원을 위한 인터넷활용관, 구직자의 성공면접을 위한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메이킹관, 각종 복사 및 프린트 등을 할 수 있는 문서지원관이 함께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참여기업 설명회가 가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GRAND 취업박람회의 공식홈페이지(http;//grand.jobkorea.co.kr)가 오늘 14일부터 오픈이 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각 지역별/업종별로 구분하여 오프라인 참여기업 및 온라인 참여기업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 구직자들이 쉽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취업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라북도 관계자는 ‘민선 5기 출범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취업박람회로서 하반기 실업률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했다.
이번 박람회와 관련된 모든 문의사항은 박람회 사무국 1588~9356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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