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평균 연봉, SK에너지가 3,860만원으로 1위
상반기 평균 연봉, SK에너지가 3,860만원으로 1위
  • 이효상
  • 승인 2010.10.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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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00대기업 중 올해 상반기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에너지’로 3,86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매출액 100대기업(증권사, 지주회사 제외) 중 금융감독원에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73개사를 조사한 결과, 1인당 상반기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에너지로 3,86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 한국남부발전(3,800만원), ▲ 삼성엔지니어링(3,800만원), ▲ 삼성전자(3,790만원), ▲ GS건설(3,720만원), ▲ 삼성중공업(3,700만원), ▲ 한국남동발전(3,700만원), ▲ 한국수력원자력(3,690만원), ▲ 한국씨티은행(3,600만원), ▲ 대림산업(건설, 3,600만원)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전체 평균 연봉은 2,901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평균보다 연봉이 높은 기업은 46.6%(34개사)였다.

연봉 인상률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4.3%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36.3%가 인상되었다. 다음으로 ▲ 삼성중공업(32.1%), ▲ 삼성SDI(32%), ▲ 하이닉스반도체(31.5%), ▲ 대우인터내셔널(30%), ▲ SK에너지(23.2%), ▲ 대림산업(건설, 20%), ▲ 한국남동발전(19.4%), ▲ 삼성엔지니어링(18.8%) ▲ GS리테일(17.6%) 등이 있었다.

평균 연봉 인상률 분포를 살펴보면, ‘0~10% 미만’이 43.8%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0% 미만’(34.2%), ‘10~20% 미만’(12.3%), ‘30~40% 미만’(6.8%), ‘20~30% 미만’(2.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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