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소상공인창업박람회 SETEC에서 개최-11월 18일(목)~20일(토)
2010 소상공인창업박람회 SETEC에서 개최-11월 18일(목)~20일(토)
  • 이효상
  • 승인 2010.11.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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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템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보여줄 ‘서울 소상공인창업박람회’가 오는 11월 18일(목)~20일(토)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2011년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템과 교육·상담·체험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예비창업자와 업체 간 만남의 장으로 매년 관람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작년에는 137개 업체, 15,683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관람객의 대부분이 실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구상하고 있는 실질 수요자라 창업 상담과 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서울시는 관람객이 믿고 상담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역시 강도 높은 심사를 통과한 200업체를 선발하였다. 공정거래 위원회에 피해사례가 접수된 업체, 언론에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업체, 박람회 개최일 기준 사업자등록 6개월 미만인 업체, 신청일 현재 사업자 또는 대표자가 신용관리정보에 등재된 업체, 신청일 현재 서류상 휴·폐업인 업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업체들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없다. 이러한 엄격한 사전 심사를 통해 관람객들은 더욱 안정된 정보를 얻고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창업자들이 체계적인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은 물론 기술전수, 창업자금 지원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심도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외식산업관인 1관은 외식 마당, 외식산업 지원마당으로 구성하고, 도·소매 서비스관인 3관은 샵인샵, 디자인, 헬스 등 유치업체 성격별로 관람 존을 구성하였다.

특히 2관은 알찬 정보와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업지원마당, 네일아트와 천연 한방화장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창업체험마당, 2030 청년창업센터, 1인 창조기업에서 선발된 아이템들을 관람할 수 있는 청년창업마당, 사이버 창업 전시관 체험마당으로 구성하였다. 위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단순한 관람 이상의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며 창업아이템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와 함께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이 공공기관주도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한다. 가상현실기법 및 3D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박람회장처럼 구성된 사이버 창업전시관에서는 동영상, 사진, 카탈로그 등 다양한 형태로 창업아이템들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공간적, 시간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상시로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sbex.co.kr)를 참조하거나 창업박람회 사무국(대표전화 1588-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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