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 이젠 연봉 1억시대
설계사 이젠 연봉 1억시대
  • 승인 2003.05.2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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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설계사가 프로 전문직업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노트북컴퓨터와 PDA, 디지털 컴퓨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해 첨단
영업전략을 펼치는 가하면 가정의 재무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컨
설팅해주는 `종합 재정컨설턴트`로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1억이상 소득을 올린 생활 설
계사는 3000명에서 4500명으로 1500명(50%)이나 급증했고 설계사 1인
당 평균소득은 200만원에서 255만원으로 27.5%(55만원)나 증가했다.

삼성생명의 예영숙 설계사는 144억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여 10억이상
의 소득을 올렸다.

이처럼 보험서계사의 소득이 급증하는 것은 보험사마다 △라이프 디
자이너(LD) △파이낸셜 컨설턴트(FC) △파이낸셜 플래너(FP) 등 보다
품위있는 보험설계사 명칭을 도입해 설계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탕이나 껌을 들고 다니며 연고에 의존에 보험상품을 팔던 `
보험아줌마`가 아예 자취를 감췄다.

대신에 보험업계가 고학력, 젊은 층, 남성 중심의 설계사 시스템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고 설계들의 이미지도 고급화하고 있다.

보험설계사의 영업력은 보험사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따라서 보험사 마다 설계사를 경쟁력있는 21세기형 영업조직으로 육성
하기 위해 다 양한 전략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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