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 창업 페스티벌’ 개최
‘울산 청년 창업 페스티벌’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1.02.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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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도전과 꿈 ‘울산 청년 창업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울산시는 2월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본관 2층 대강당 및 시민홀에서 박맹우 시장, 유관·기관장, 청년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개회식(수료증 수여 등), 주제관 운영, 전시행사, 체험행사, 특별관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해온 청년 창업 프로젝트는 청년창업도 중요하지만 창업에 따른 추가 고용창출 효과도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된다.”면서 “창업에 대한 끼와 열정을 마음껏 피워 울산을 빛내고 나라를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한다.

주요 행사 내용을 보면 전시행사는 청년창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이 54개 부스를 통해 업체 현황, 주요 사업, 시제품 등을 소개한다. 특별관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6개 기관, 2개 업체가 참가하여 창업관련 상담 및 컨설팅, 창업 적성검사, 특허 상담 등을 지원한다.

체험행사는 진로 적성검사(10조)와 공예품 만들기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울산 청년창업 프로젝트’는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우수 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 만 20세 ~ 39세를 창업 대상자로 공모, 창업 공간 무상제공 및 운영비 지원, 창업 아이템 개발 및 활동비 등의 지원을 통해 창업자로 육성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오는 4월까지 ‘제1기 울산청년 창업 프로젝트’(총 191개팀)를 추진하면서 현재 77개팀의 예비 창업자(기술 분야 10개팀, 지식분야 33개팀, 일반분야 34개팀)를 육성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대표로 수료증을 받는 오경철씨(36)는 울산 청년 창업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초중고, 직장인, 자영업자의 혁신적 창의력 개발을 사업 내용으로 하는 (주)트리즈 마인드 맵을 창업했다.

울산시는 올해도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1년 청년 CEO 육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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