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내년까지 104억원을 투입, 나라장터 시스템 개편을 완료키로 하고 이달중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국가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는 그동안 조달청 직원들이 접속하는 정보시스템과 외부에서 입찰 등을 위해 접속하는 시스템이 각각 달라 유지관리 비용 등 운영효율이 떨어졌다.
또 공공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과 나라장터간 연계성이 떨어져 나라장터 시스템 수출 등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
나라장터 내·외부 시스템이 통합되면 조달청의 계약업무 과정 전체를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어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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