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칠시(無財七施)’의 자세로 자신감있는 기업인이 돼야
‘무제칠시(無財七施)’의 자세로 자신감있는 기업인이 돼야
  • 김연균
  • 승인 2011.05.3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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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사람을 볼 때 가장 먼저 무엇을 보나요? 저는 면접을 보거나 상대방을 바라볼 때 제일 먼저 눈빛부터 봅니다.

김영삼 前대통령도 젊은 보좌관을 뽑을 때 제일 먼저 눈빛을 보고 이 사람이 국가나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고 후배를 양성했다고 합니다.

석가모니가 말한 ‘무제칠시(無財七施)’ 중의 하나인 ‘안시(眼施)’에서는 눈에 생기가 있고 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는 ‘언시(言施)’로 말을 할 때 부정적이고 과거에 대해서만 말하는 사람보다 긍정적이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셋째는 ‘화안시(和顔施)’로 환한 얼굴로 항상 세수를 하고 반듯하게 머리를 빗는 사람을 말합니다. 50대 이상인 분들이 비타민을 많이 먹습니다. 평소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고 60대가 40대처럼 보이도록 안색과 피부를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제칠시’ 중 네 번째는 ‘심시(心施)’입니다. 겉모양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좌시(座施)’로 좋은 자리를 상대방에게 양보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신시(身施)’로 누군가가 질문을 해올 때 친절히 잘 가르쳐주고 짐이나 무거운 물건을 대신 들어주는 매너 있는 자세를 말하며 마지막 ‘찰시(察施)’는 적극적이고 자신 있게 남을 설득하며, 들을 때도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분위기를 한층 북돋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위의 7가지 조건을 갖추고 자신감을 가지고 실행했을 때 모든 일이 성사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주위에 사람이 모이게 되고 행복해지며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상대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했을 때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치도록 노력해 보면 어떨까요? 잘못한 것을 어떻게 고칠까 노력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고칠 수 있다면 멋진 기업인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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