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동조합 총연맹 준비위원회(새노총 준비위)'는 지난 4일 공동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준비위원장에는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이 추대됐다.
준비위에는 공무원, 공공기관, 민간제조, 민간서비스 등 4대 분야에 70여개 노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새노총은 오는 8∼9월께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연수 위원장은 "노동자를 섬기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노동운동을 전개하겠다"며 "새 노총을 건설하는 작업 자체가 노동운동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과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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