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6.5%, 신입직 취업비결은 ‘면접성공’
직장인 36.5%, 신입직 취업비결은 ‘면접성공’
  • 박규찬
  • 승인 2011.08.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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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본인의 신입직 취업비결로 ‘면접의 성공’을 꼽았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신입직 취업성공비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의 성공-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이나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는 응답자가 36.5%로 가장 많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학점이나 직무분야 자격증 등의 ‘직무전문성’이 31.3%로 많았고, ▲다양한 사회경험 23.4%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기 때문 23.0% ▲최종학력 22.4% ▲인적성 19.4% ▲글로벌경쟁력(어학실력/해외거주 및 문화경험) 14.1% 순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입직으로 취업한 연도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신입직으로 취업한 기업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공기업(48.9%) 대기업(37.3%) 중소기업(36.9%) 응답자는 취업성공비결로 ‘면접의 성공’이라 답했으나, 중견기업에 신입직으로 취업한 직장인은 취업성공비결을 ‘직무전문성’(31.8%)이라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최종학력(29.4%) 면접의 성공(28.2%) 순으로 답한 응답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방식에 따라서도 대규모공채(42.6%)나 수시채용(36.8%) 인맥(32.4%)으로 신입직 취업에 성공한 경우 모두 ‘면접의 성공’을 취업성공비결이라 답했으나 수시채용으로 취업했던 경우 ‘직무전문성’을 취업성공비결이라 답한 응답자가 35.1%로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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