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1년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및 인턴 300명 모집
서울시, ‘2011년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및 인턴 300명 모집
  • 이효상
  • 승인 2011.09.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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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월 1일부터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2011년 서울시 청년인턴십’ 5차 참여기업 모집을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받는다.

참여기업의 자격요건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인턴십 참여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청년인턴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35세 이하의 미취업자는 가능하다.

기업의 참여신청은 9월1일부터 9월 8일까지며, 선정기업 발표는 9월15일이다. 또한 9월 15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선정기업별로 청년인턴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인턴은 총300명 모집하고 선발된 인턴은 자격조회 후 채용일부터 업체별로 근무하게 되며 기업은 최장 10개월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청년인턴 채용기업은 서울시 지원금 100만원 외에 월30만원 이상을 부담하여 인턴근무자에게는 월13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참여기업선발은 기존 참여기업은 정규직 전환율·고용유지율 우수기업을, 신규 참여기업은 고임금 등 좋은 근로조건을 제시한 기업을 선발한다.

1순위는 인센티브 대상기업으로 전년도 참여기업 중 정규직 전환율 70%이상으로 3명이상 정규직 전환 기업을 선발한다.

2순위는 고용유지 우수기업으로 지원기간(10개월) 종료 후 2개월 이상 정규직 전환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용유지율 50%이상이고 고용유지자 2명 이상인 기업을 선발한다.

3순위는 신규 참여기업으로 인턴십 참여시 급여제시액이 높은 기업 순으로 선발하며 참여기업 선정 후에는 신청시 제시한 임금을 준수하여야 한다.

4순위는 정규직전환 우수기업으로 기존 참여기업 중 정규직 전환율이 높은 기업을 선발한다.

참여기업과 인턴근무자의 신청 및 선발은 일자리플러스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

참여기업과 인턴근무자 신청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 선정과 인턴선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나 서울특별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지난달부터 실시한 매월모집에 대한 기업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기업을 모집하고 인턴채용 즉시 근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간 격월로 인턴십 참여기업 모집하여 참여기회를 놓친 기업들은 참여를 위해 2달 가까이 기다려야 했으나, 지난 8월 모집부터 매월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휴가철임에도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고 인턴선발율도 높아 앞으로도 월별모집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금천구 소재 화장품 유통회사인 “C” 업체 대표 김기정씨는 “청년인턴십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나, 회사일에 쫓기다 보면 참여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매월 정기모집을 하고 채용즉시 근무시킬 수 있어 기업으로서는 한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남길순 일자리지원과장은 “청년인턴십이 높은 정규직전환율과 기업지원으로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정책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개선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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