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및 인턴 300명 모집
서울시, ‘청년인턴십’ 참여기업 및 인턴 300명 모집
  • 박규찬
  • 승인 2011.10.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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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 청년인턴십’ 6차 참여기업을 4일부터 11일까지 참여인턴을, 14일부터 11월8일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기업의 자격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청년인턴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3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기업의 참여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며, 선정기업 발표는 10월14일이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간 동안에 기업별로 청년인턴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300명이고, 선발된 인턴은 자격조회 후 채용일부터 업체별로 근무하게 되며 기업은 최장 10개월간 최대 1천만원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 지원금 100만원 외에 청년인턴 채용기업이 월30만원 이상을 부담하여 인턴근무자는 월13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또한 참여기업 선발은 정규직 전환율·고용유지율·고임금 등 근로조건을 심사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인센티브 대상기업으로 전년도 참여기업 중 정규직 전환율 70% 이상으로 3명이상 정규직 전환 기업이며 2순위는 고용유지 우수기업으로 지원기간(10개월) 종료 후 2개월 이상 정규직 전환자를 계속 고용하고 있는 기업으로 고용유지율 50%이상이고 고용유지자 2명 이상인 기업이다.

3순위는 신규 참여기업으로 인턴십 참여시 급여제시액이 높은 기업 순으로 선발하며, 선정된 후에는 신청시 제시한 임금을 준수하여야 한다. 4순위는 정규직전환 우수기업으로 기존 참여기업 중 정규직 전환율이 높은 기업을 선발한다.

참여기업과 인턴근무자의 신청 및 선발은 일자리플러스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남길순 일자리지원과장은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전년도 인턴수료자의 80%이상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높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사업으로 유망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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