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교육 성공, 2년간 512명 취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교육 성공, 2년간 512명 취업
  • 박규찬
  • 승인 2011.10.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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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일자리 알선은 물론 청·장년, 여성, 고령자 등 대상별 취업역량을 높이는 특화된 취업교육을 실시해 구직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는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의 교육과 집단상담에 참여한 시민은 청장년 369명, 여성 410명, 고령자 488명 등 총 1,267명이며, 이중 40%에 해당하는 512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밝혔다.

특히 취업 준비 교육이 필요한 고령 구직자 참여가 활발하였으며 만족도가 높았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직업능력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구직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맞춤 취업지원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역량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이해의 기회와 자신감을 길러 주고 있다.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취업준비교육은 청장년, 여성, 고령자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 대상에 꼭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면접 입실에서 퇴실까지 태도, 면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의 4교육이 있으며, 현장 모의 면접을 통해 자신의 면접태도를 점검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계속적인 구직활동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되지 않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총 3일간, 매일 3시간씩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성격·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경력분석 ▲구직역량 진단 ▲의사소통능력 향상 ▲감수성 훈련 ▲사회기술교육과 행복기술 등에 대해 심층 상담을 받고, 상담결과에 따라 구직자의 역량과 성격 등에 가장 적합한 일자리를 제안해준다.

이와 함께 자기이해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스스로의 능력향상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일자리 동반자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취업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도와주고 청년 취·창업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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