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고객센터 인력양성을 위한 학과설치 및 운영 ▲대학 졸업생의 기업 상담인력채용 알선 및 현장실습 지원 ▲양 기관의 지식정보 교환 등을 적극 실천키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오는 2014년까지 1만여석 규모의 상담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올해 광주지역 전문대학 최초로 조선이공대학에 40명 정원의 ‘텔레마케팅학과’를 개설하고 수시모집에 들어가는 등 2년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슈퍼바이저, 교육강사 등 역량있는 고객센터 중간관리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이공대의 학과 설치는 광주의 고객센터산업 발전은 물론 대학의 위상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체가 원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객센터 산업은 매년 8% 이상 성장하는 그린서비스산업의 대표 직종으로 현재 광주지역에는 43개 기업 56개센터 8,622석 규모의 고객센터가 운영 중에 있어 여성일자리 창출의 선도 직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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