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321개 업체에서 청년 2,03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심사는 급여수준을 비롯해 복리후생, 회사규모, 재정상태 등이다.
이들 기업의 명단과 채용조건은 온라인사이트에 공개되어 2월 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전용 홈페이지는 www.1577-0365.or.kr/young)
도내 거주 39세미만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온라인접수와 함께 기업을 선택, 면접을 볼 수 있다.
청년들은 참여기업의 자세한 현황과 채용조건, 담당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복수 지원도 가능해 자신에 맞는 취업이 이뤄질 수 있다.
전북도와 14개 시군은 청년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괜찮은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취업20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505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한데 이어 올해 목표는 1,000명이다.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지역기업을 정확히 이해하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기업정보와 채용조건을 더욱 투명하게 만들겠다”며 “기업에게는 지역인재를, 청년에게는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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