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정책자문회의'에 참석, "고용지표의 호전에도 국민들의 체감 고용은 여전히 낮다"며 이렇게 밝혔다.
고용노동정책자문회의는 교수와 언론인 등 고용 및 노사관계 민간전문가 55명으로 구성돼 고용부 주요정책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장관은 "올해는 국민의 일자리 체감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생 일자리 생태계'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면서 "하나의 일자리라도 더 늘리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용부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과 함께하는 일자리 정책'이 되도록 숨은 일자리 영웅 발굴 및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며 "올해는 글로벌 저성장 기조 등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고용부가 일자리의 따스함, 내 일의 희망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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