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서민 위한 일자리 창출 총력
대구시, 청년·서민 위한 일자리 창출 총력
  • 김연균
  • 승인 2012.03.2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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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올 한해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일자리 대구를 건설하고, 고용률 상위권 도시를 달성하기 위해 7만 2천 개(정규직 일자리 1만 1천 개, 서민복지 일자리 6만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작년 한 해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로 더 큰 대구 건설’을 비전으로 5만 5천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시정역량을 결집한 결과, 약 6만 개(정규직 일자리 1만 1천 개, 서민복지 일자리 4만 9천 개, 목표대비 109% 달성)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지역 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한 해는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일자리 대구 건설을 비전으로 7만 2천 개(정규직 일자리 1만 1천 개, 서민복지 일자리 6만 1천 개, 전년 대비 31% 증가)의 일자리 창출로 고용률 상위권 도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일자리 감소와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정규직 일자리와 여성,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복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분야(일자리 69,057개)는 민간부문은 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및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신규 투자기업 일자리, 스타기업·World-Class300·히든 챔피언 등 성장 유망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중견기업 일자리, 기존 컨택 증설 및 신규 컨택 유치에 따른 컨택센터 일자리, 국책연구소와 재활병원 건립에 따른 전문직 일자리와 특히, 지역 중견기업 노조 동참을 통한 일자리 나눔(Job-sharing) 운동인 행복 나눔 일자리와 청년창업 투자펀드 조성을 통한 청년창업 일자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공부문은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일자리,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저소득층·장애인·노인·여성·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단지 조성 및 도시 인프라 구축 등 건설 일자리와 특히, 인력시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의 정규직 취업 알선을 위한 새벽 인력시장 근로자 일자리를 중점 추진한다.

직업 훈련분야(일자리 1,640개)는 맞춤형 인력양성은 대졸·고졸 졸업생 등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특성별 인력양성과 특히, 인문·사회 및 예체능계열 대학생과 일반고의 비 기술 전공자 인력양성, 섬유 폐원단 재활용기업(리사이클 밸리) 인력양성, 인터넷 수출기업(온라인 셀러) 인력양성을 통한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청·장년 미취업자를 위한 정규직 전환 기업인턴과 일반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의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고졸출신 청년인턴을 시행한다.

Job 미스매치 해소분야(일자리 350개)는 일류기업과 우수 청년의 만남의 장을 흥미로운 이벤트로 진행하는 Job 콘서트, 석·박사급 채용 등 1등 기업과 1등 청년을 연결하는 일류기업·우수청년 만남이 있다. 특히, 대학 및 고교 학생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체험을 통해 지역 기업 인식전환을 유도하는 기업탐방 1박 2일 프로젝트가 있다.

고용인프라 확충분야(일자리 1,200개)는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후관리 등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대구 일자리센터 운영과 지역의 각 취업 상담창구 및 기관 간 일자리 정보망 연계 강화를 통한 취업상담창구 네트워크 강화를 내실 있게 추진한다.

협력 네트워크 구축분야는 대구 상생고용포럼 운영, 대구경북 고용증진 대상, 자업자득 아이디어 공모전과 특히, 신노사협력 모델인 四相(相交, 相勤, 相助, 相生) 운동을 통한 대구 노사협력 사상운동을 전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범일 시장은 “시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일자리 대구를 건설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의 경제계, 노동계, 언론계, 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일자리 7만 2천 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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