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취월장123’ 청년일자리사업과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할 전문 직업교육 훈련 위탁기관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지역청년이 스스로 일자리를 찾도록 하는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이다.
1단계로 전문상담 및 맞춤형전문교육, 2단계로 취업알선 및 인턴지원, 3단계로 정규직전환 등 사후 지원·관리하는 청년 일자리사업이다.
훈련 위탁기관 응모 자격은 관내 소재 대학(교) 및 전문기술 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전문 직업훈련 기관으로 시설장비, 교수진, 사업전담조직 등 교육훈련 여건을 갖춘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기관 등이다.
또 대전지역 소재 전문대학 및 일반대학교 전문기술인력양성 비영리기관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해 필요하다고 시장이 인정하는 기관이다.
훈련과정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대졸자 맞춤형 일자리 분야, 고졸자 맞춤형 일자리분야, 시 전략산업 분야 등 일자리 수요가 많은 분야다.
공모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http//daejeon.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되며, 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27~28일 오후 6시까지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으로 직접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또는 이메일, 택배접수는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추진기획단(☎042-600-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전문 직업교육 훈련기관은 사전에 채용기업과 연계해 기업의 필요 인력수요를 조사하며, 이에 따른 훈련생을 모집·선발해 직업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교육 훈련을 마치면 전문 직업훈련 교육 위탁기관에서 참여기업에 인턴을 파견하고 인턴기간이 끝나고 정규직 전환 때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후에도 직장에 적응할 때까지 단계별로 사후관리를 한다.
교육훈련 대상은 청년 및 고졸 미취업자(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로 분야별 4~6개월의 훈련교육을 받고 지역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이들에게는 월 50만원 이내(1인당) 훈련비와 훈련수당 30만원을, 인턴 및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각각 3개월간 월 8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청년일자리 마련을 위한 전문 직업 교육을 통해 미취업자의 취업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훈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화합실(5층)에서 전문 직업교육 훈련 기관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