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경영정상화 위해 채권회수 전문가 투입
현대카드 경영정상화 위해 채권회수 전문가 투입
  • 승인 2003.04.2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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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그룹은 부실위험에 노출된 현대카드의 경영정상화를 위
해 최근 채권회수 전문인력들을 집중 투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최근 자동차의 본사 및 일선 영업소에 소속돼
있던채권 회수 전문가 80여명을 현대카드로 전보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공식적인 인사 시즌 외에 인력을 한꺼번에 계열사로 이동시
키는 것은 극히 드문경우다.

이는 카드채 부실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자동차 할부채권의 회수에
노하우를 지닌 현대차 인력들을 투입, 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채권회수 전문인력들을 투입해 부실규모를 줄이고 현대카드
의 연체율을 최소로 낮추기 위해 이레적인 방법을 도원한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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