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용접사 캐나다 해외취업위한 설명회 개최
거제에서 용접사 캐나다 해외취업위한 설명회 개최
  • 이효상
  • 승인 2012.09.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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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4년 6개월 또는 6,750 시간 이상의 용접 경력을 갖춘 한국의 용접사들은 영어점수와 무관하게 캐나다 알버타주에 취업이 가능하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원유 매장량을 지닌 국가(CIA, 2011)이며 알버타주에는 다량의 오일샌드가 매장되어 있다. 생산성이 낮아 과거에는 주목 받지 못했으나 국제시장의 석유 가격이 치솟음에 따라 오일샌드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 현재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의 GS그룹도 지난 2010년도에 알버타주에 3600억원 규모의 오일샌드 프로젝트를 수주한바 있다.

한국의 조선소와 용접사가 뗄 수 없는 관계이듯 캐나다의 오일샌드와 용접사도 뗄 수 없는 관계로 오일샌드 프로젝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용접사의 충원도 시급하다. 알버타주에서 주로 필요로 하는 기술은 CO2 산소 용접으로 그다지 높은 기량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므로 4년 6개월 이상의 용접 경력을 갖춘 기술자 분들은 충분히 도전해 볼 만 하다.

더욱이 이민정책이 호주처럼 연방정부 아래의 이민성에서 집행하는 것과 달리 캐나다는 연방정부와 주정부 각각의 정책을 갖고 있어 주정부 이민의 경우 영어 점수 없이 워크퍼밋을 받고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캐나다도 내년도 후반기부터는 영어점수를 도입할 수 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견이 있으므로 캐나다 취업을 원하는 기술자에게는 지금이 진출의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캐나다 용접사들의 평균 연봉

캐나다에서 일하는 한국 용접사들의 평균 시급은 30불, 주 45시간을 근무했을 때 연봉은 7,000만원 이상이다. 하지만 본인의 영어실력과 캐나다 자격증 취득에 따라 그 배에 달하는 높은 연봉을 받을 수도 있다. 지원자가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의자와 열정이 있다면 캐나다 취업은 고액연봉과 자녀의 유학문제 해결, 캐나다 영주권 취득의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되어 코코스인터내셔날의 김윤태 이사는 오는 15일(토) 오후 3시 거제도에서 캐나다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는 캐나다 현지에서 지원자 취업처 배치를 담당하고 있는 코코스 캐나다 지사장이 참석하여 캐나다의 현지 생활, 고용주 실정 및 자격증 취득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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