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4 최다문의 2위 중국집, 1위는?
올해 114 최다문의 2위 중국집, 1위는?
  • 김연균
  • 승인 2012.12.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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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대표 임덕래)가 2012년도 114 문의건수 통계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통계 결과, 114 안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치킨전문점(1192만3672건)이다. 2위는 중국음식점(1117만6754건)으로 지난 해의 1,2위가 서로 뒤바뀌었다.

이어 3위 콜택시(989만333건), 4위 보험회사(938만8379건), 5위 병원(767만3239건)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통한 전화번호검색 1위 역시 치킨전문점이 차지했다. 실제 114 번호안내 DB를 활용하고 있는 전화번호검색앱 ‘스마트114’ 통계에 따르면, 1위 치킨전문점(74만9118건), 2위 중국음식점(43만9781건), 3위 피자전문점(25만2771건), 4위 콜택시(14만8870건), 5위 족발/보쌈전문점(14만2925건)이 차지했다.

계절과 이슈에 따른 114문의 순위 변화도 눈에 띈다. 계절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은 ‘가전제품 수리점’으로 유독 더위가 심했던 7월에는 문의건수가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며 문의 순위 2위(92만2672건/월)를 차지했다.

지난 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야식집 전화번호 문의가 평소 대비 5%~30% 증가하기도 했다.

김홍복 플랫폼사업본부장은 “114 문의건수는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급할 때 꼭 찾는 게 114이다. 앞으로도 ktcs는 114와 스마트114앱을 통해 더 정확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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