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근로사업에 14억여 원 투입
대전시, 공공근로사업에 14억여 원 투입
  • 이효상
  • 승인 2013.0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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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B구축사업 및 시비스지원사업 등 4개 사업, 올해 12월까지 단계별 추진

대전시는 장기 실직자를 비롯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올해 공공근로 사업을 조기에 들어간다.

대전시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14억 700만원(국비 4억 5200만원)을 투입해 75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할 사업은 동물등록제 전산입력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구축 지원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유형, 21개 사업이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구직 등록을 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사정에 따라 150%까지 가능)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인 자이다.

인건비는 시간당 4860원 기준으로 65세 미만은 주 28시간에 월 74만원,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에 월 41만원이다.

참여자 모집 등 자세한 문의나 궁금한 내용은 동구 경제과(☎-251-4634), 중구 경제기업과(☎606-7784), 서구 일자리경제정책실(☎611-8822), 유성구 과학청소년과(☎611-2225), 대덕구 경제팀(☎608-6932)이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올해 공공근로 사업은 민간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해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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