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 개최
부산시, 부산광역권 일자리박람회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3.02.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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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중장년층 일자리와 지역 기업의 경력직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 중장년과 함께하는 부산광역권 일자리 박람회’를 3월 20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일자리를 퍼트리고, 희망을 나눕니다.’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힐링 토크콘서트,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인·구직만남의 광장으로 구분하여 개최된다.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울산중소기업청,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참가대상 구직자는 경력직, 중장년층이다.

지역의 우수기업 60여 개 업체와 중장년 구직자 1,500여 명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가 부족한 분야(제조, 생산, 가공, 사무, 영업, 연구, 생산·지원 업무 등)의 인력난 해소와 인재 충원이 필요한 기업체에서는 이번 행사에 구인업체로 직접 참여하여 구직희망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불어 부산경영자총협회와 부산울산벤처기업협회에서 5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장년 인턴)’을 실시한다. 장년 인턴사업은 중소기업이 50세 이상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 시 4개월간,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월 6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에게는 5개월간 월 50만 원의 지원금을, 인턴에게는 근무한지 6개월째가 되는 달에 50만 원을 지급하는 새일여성 인턴사업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 행사이자 경력직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화된 채용박람회로서 지역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경력직 구직자들에게는 ‘일자리’라는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 업체의 기업 활동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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