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고객서비스팀 파견인력 계약직으로 전환
[롯데카드]고객서비스팀 파견인력 계약직으로 전환
  • 승인 2003.04.1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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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지난해 12월 동양카드를 인수하면서 새롭게 신용카드 시장
에 뛰어들어 서비스 강화와 신상품 출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 영업권을 함께 인수한 롯데카드는 기
존의 고품격 프레스티지 카드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는 유지하면
서 향후 국내 최고의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그룹의 장점
을 활용한 유통 전문의 롯데 자체 카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웃소싱부문에 있어서도 신규카드의 발급 감소로 카드심사업무가 줄
긴 했으나 새로운 카드 입력부문은 도급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청
구서발송부문을 외부전문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전산은 계열 정보
통신회사에 아웃소싱을 주었으며 현재는 유지보수차원에서 일부 인원
이 상주해 있다.

외부전문인력인 파견인력은 대부분 사무보조, 서무, 단순업무에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서비스팀에서 활용하던 인력은 지난해 6월부로
모두 계약직으로 전환해 활용하고 있다. 이는 타 업체와의 급여수준
차이로 인해 인력수급이 힘들고 인력의 잦은 이동으로 아웃소싱의 의
미가 퇴색됐기 때문이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한 파견인력에 대해 팀장의 추천으로 1년에 한 두
번씩 정직원으로 추천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는 팀장 추천
비중이 높지만 앞으로는 팀장의 임의 평가 비중을 낮추고 학습과 외부
평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파견업체는 지방지사가 확대됨에 따라 3개의 업체에서 인력을 공급받
던 것을 지난해 2개 업체를 신규로 선정해 지금은 5개 업체에서 인력
을 공급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신용카드업 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엑스프레스의 네트워크
를 이용한 여행서비스업을 비롯하여 보험 대리점업, 통신판매업 등 다
각화된 사업영역을 갖고 있다.

또한 서울에는 본사 및 채권 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부산, 대구, 대
전, 광주, 인천 등 5개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또
한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카드가 국내에 진출한 이래로 업계 최초로 가
장 앞서고, 정직한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국내 최고
10억원 여행사고보험을 제공하는 등 앞선 서비스를 개발해 오고 있다.

지난 98년 4월에는 세계 최고의 여행서비스사인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 서비스의 한국 총 대리점으로 지정돼 전 세계 네트워크를 연결
한 본격적인 여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카드는 또한 롯데그룹의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현재 롯데백화
점 5%할인, 롯데쇼핑 2∼3개월 무이자 할부, T.G.I.Friday 상시 20%
할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향후 그룹 계열사와의 제휴 마
케팅을 통해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카드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올해를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속적 발
전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우량회원을 중
심으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며, 심사 기준 강화와
철저한 신용관리를 통해 불량회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채권 조직
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연체채권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를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 회사가 모두 함께 발전하는 바람직한 기업을 만
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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