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활동과 창업지원, 지역 강소기업 홍보 등을 위해 도전관, 희망관, 행복관, 열정관 등으로 구성되며, ㈜캐프 등 지역의 우수 강소기업 154개사가 참여, 현장면접 등을 통해 총 431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삼성중공업(주)·대우조선해양(주) 등의 조선업 협력사에서 참가하여 100여명 이상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전자, 자동차, 반도체, 통신서비스업, 관광호텔업, 연구개발업 등 여러 직종의 기업들과 지역대학·특성화고 졸업예정자 등 4,00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직업컨설팅, 직장체험, 취업정보 제공, 현장면접 및 청년멘토 특강 등 취업상담과 고용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관, 면접클리닉, 이미지메이킹관, 직업심리검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희망관’과, 바리스타관, 미술심리치료, 취업캐리커쳐, 보석세공 등의 직업·진로체험관은 참가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의 강소기업은 청년들이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기 가장 좋은 기업이며, 기업들에겐 이번 박람회가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창출과 취업연계를 통해 청년실업해소와 지역고용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청년층의 고용안정화를 위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를 올 하반기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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