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장년 취업힐링캠프’ 전국 처음 실시
전북도, ‘중장년 취업힐링캠프’ 전국 처음 실시
  • 김연균
  • 승인 2013.05.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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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도내의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장년층의 신속한 재취업 지원을 위해 “중장년 취업힐링캠프”를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고창군 소재 석정힐스파에서 운영한다.

도는 최근 고용시장의 불안으로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시에 느끼는 어려움과 한계점을 찾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취업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취업힐링캠프는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의지를 북돋아 성공적으로 재취업까지 연결하는 훈련으로서 중장년층 대상으로는 전북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번 취업 힐링캠프는 만 3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중 공모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선발된 40명이 참가하고, 다른 취업캠프와는 차별하여 1일차에는 명상을 통한 힐링시간과 실직이라는 공통된 경험을 가진 참가자들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구직체험을 공감하고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되찾게 하고, 2일차에는 성공적인 재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1:1 면접클리닉, 성공취업자와의 멘토링 등을 진행한다.

도 관계관은 “중장년 힐링캠프는 구직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자존감과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라북도는 전북일자리종합센터를 중심으로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함께 구직자의 요구와 상황에 맞도록 1:1 맞춤 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제공, 재취업창업에 필요한 자심감 및 구직 역량 강화 등을 교육 후 일자리와 연결시켜 재취업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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