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고용노동부, 2013 전국 지자체 일자리 경진대회 개최
  • 김연균
  • 승인 2013.09.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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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9월 4일(수) 오후 1시 30분 라마다 서울호텔(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201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고용노동부가 심사하여 시상하는 자리로서 118개 자치단체에서 159개 사업을 응모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에 대한 자치단체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심사 및 시상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부문’과 ‘사회적기업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지난 8.14 1차 서류심사를 통해 36개 우수사업을 선정한데 이어(부문별 18개씩) 경진대회 당일 2차 PT심사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우선선정 하고, 자치단체 대응자금 (재정자립도에 따라 사업비의 5~30%)을 감면해주는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최우수상 이상 자치단체 담당자에게는 이와 별도로 장관상 표창 및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자치단체 대표, 지역고용전문가, 사업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률 70% 달성은 중앙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전국의 자치단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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