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두산·현대차 등 공채시작…영어면접, 이렇게 준비하라
삼성·두산·현대차 등 공채시작…영어면접, 이렇게 준비하라
  • 이효상
  • 승인 2013.09.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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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공채 영어면접, 영어인터뷰 이렇게 준비하라

2013년 대기업 하반기 공채 일정이 나왔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대기업 취업문이 활짝 열린다는 소식이다. 특히 공기업 채용 한파 속에서 대기업 공채에만 2만5천명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소식에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이 바쁘다.

이번 공채는 삼성그룹과 두산그룹을 비롯하여 현대기아차, CJ, KT, LG, SK 등 국내 유명 대기업의 공채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올해 채용 시장은 다른해보다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서류전형준비부터, 인적성전형, 영어면접 등의 준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누구나 다 갖추고 있는 기본 스펙보다 자신의 차별화된 능력과 취업에 대한 적극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특기를 갖추기를 조언한다.

올해 하반기 공채에서는 학벌이나 공인어학성적보다 실질적인 회화능력 테스트를 통한 심층면접으로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를 가려낼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번 공채를 준비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해야 할 영어인터뷰준비는 어떻게 해야할까?

영어면접 전문 GCS어학원(www.gcs1to1.co.kr)에서는 하반기 공채시즌을 맞아 아래와 같이 영어면접 비결을 전했다.

<지원하는 해당 직종과 상황에 따른 예상질문을 파악하고 준비하라!>

영어면접은 제한된 시간 내에 영어구사능력을 평가하기에 면접관의 질문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그러므로 지원 회사의 특성, 영어면접 경향, 기출문제 등을 충분히 파악하면 좋다.

<영어면접의 본질은 실질적인 영어구사 및 표현 능력을 확인하는 것이다!>

신입사원 공채라면 해당업무에 관련된 전문지식보다 실질적인 언어구사능력을 평가하므로 요령 위주의 준비보다는 언어를 풍부하게 구사하는 연습을 충분히 해야한다.

언어는 자신감에서 표현된다, 평소 대화에서 영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사회현상에 대한 표현을 숙지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면접은 영어 구사능력을 평가하는데 초점이 맞춰 있는 만큼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주요 표현을 따로 챙겨 익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영어심층 토론 및 그룹면접 준비는 이렇게하라!>

영어심층토론이나 그룹면접에는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자세도 필수 포인트다. 사회적 이슈나 질문에 관한 평소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는 연습과 풍부한 언어를 공부해 둔다면 그룹면접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정민 GCS어학원장은 “면접관은 원어민에 버금가는 유창한 발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므로 자신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강세 등에 신경 써서 정확히 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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