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서비스업’을 기본으로…신뢰를 다져야”
“‘고용서비스업’을 기본으로…신뢰를 다져야”
  • 김연균
  • 승인 2014.02.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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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영환경을 살피면,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저성장 저금리 지속과 정부의 정책변화, 경제민주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 기업의 경영환경은 지난 해 보다도 더 많은 과제를 안게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금년 한 해를 ‘위기와 도전의 한 해’로 보고, 예상되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힘찬 말과 같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를 기필코 만들어 가자고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세계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리하게 몸집을 불리기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사업 규모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을 하면서 불황기 일수록 기업경쟁력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는 만큼, 관리 운영과 조직을 재정비하여 우리만의 강점과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 경영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생존을 위해 각 사업부문별 핵심경쟁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경영효율화를 달성해 나감으로써 기본적인 생존력을 바탕으로 그 동안 우리가 일궈 낸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첫째, 기업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성장방식과 차별화사업을 심화시켜 수익력을 제고해 나갑시다.

둘째, 안정적인 사업의 내실 강화와 미래의 기업을 유지·가능하게 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가치경영의 원천은 고객 신뢰 제고임을 깨닫고, 현장중심 경영을 실천해 나갑시다. 남들이 다하는 정도를 훨씬 뛰어 넘는 고객 만족 감탄을 자아내어 고용서비스산업의 독점적 능력을 확보해 나갑시다.

넷째, 끊임없는 변화와 쇄신을 위한 시스템적 사고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운영관리력을 최적화해 나갑시다. 한 겨울을 꼿꼿이 이겨낸다 하여 세한삼우(歲寒三友)라 불리는 대나무, 소나무, 매화나무가 있습니다.

이 같은 엄동설한에 이겨낼 수 있는 까닭은 튼실한 ‘뿌리’에 있는 것과 같이 눈앞의 역경을 헤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의 관리역량 모든 분야에 기초를 다지고 뿌리를 더욱 단단하게 해야 하겠습니다.

벅찬 새 날을 맞이하면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필요할 때 내리는 비, ‘시우(時雨)’처럼 격변하는 기업경영환경에 끌려가기보다 고용서비스업의 기본에 충실하면서 가족과 고객은 물론 사회에서 신뢰를 받는 KTS글로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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