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취업 준비생, 직업선택시 ‘이것’ 본다
젊은 직장인·취업 준비생, 직업선택시 ‘이것’ 본다
  • 이준영
  • 승인 2014.05.16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젊은 직장인들과 취업 준비생들은 직업을 선택할 때, '꿈과 적성의 일치 정도'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혹은 기대 수익’(19.2%), ‘복리 후생, 안정성’(1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F 코리아와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젊은 직장인 및 취업 준비생(대학생 포함) 780명을 대상으로 ‘직업 선택의 기준 및 성공적인 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건으로는(복수선택) ‘자격증 보유’(43.1%), ‘유창한 외국어 실력’(40%)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학벌’(38.2%)과 ‘인맥’(35.9%)이라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반면 ‘인턴 경험’은 26.4%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특히 선호하는 기업으로는 ‘국내 대기업’(48.5%)과 ‘글로벌 기업’(47.7%)이 꼽혔다.

한편 F코리아는 취업 준비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14 글로벌 커리어 어학연수 박람회'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박용후 카카오톡 홍보이사와 정효민 JTBC '마녀사냥' 담당PD, 황영미 존슨앤존슨 인사상무, 윤선주 EF코리아 지사장 등이 연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 생활을 위한 Tip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F 코리아 윤선주 한국 지사장은 “EF코리아는 작년부터 글로벌 커리어 박람회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인재 조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어학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에 관심높은 취업 준비생은 물론 직장인들도 자신의 직장 생활을 점검하고, 미래의 커리어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