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견 기업에 내수 활성화 투자.고용 확대 당부
산업부, 중견 기업에 내수 활성화 투자.고용 확대 당부
  • 홍성완
  • 승인 2014.06.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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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견기업들에게 투자 및 고용 확대와 함께 안전경영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견기업계 안전경영 및 투자활성화 결의대회′를 갖고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를 당부했다.

이날 모임은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해 중견기업 CEO 4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직 장관은 "서민경제와 민생업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시급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면서 "중소기업연합회를 중심으로 중견기업계가 자발적 소비촉진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내수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들이 금년 투자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중견련이 중견기업 28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년도 설비투자 계획 조사결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금년도 투자는 1조 3129억원으로 전년대비 7.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중견련 강호갑 회장를 비롯한 중견기업 대표들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과 금년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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