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다음달 2일 서울과 이달 26일 수원.창원에서 각각 개최되는 '시간선택제 채용박람회'에 180여개 기업이 참여해 약 3800명의 시간선택제 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7월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서울 채용박람회에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소.중견기업 등 90여 개 기업에서 3100여명을 뽑는다.
지난해에 참여했던 삼성, 롯데, 신세계, GS, SK, CJ, 한진 등 7개사에 비롯해 올해 현대기아차, 금호 등이 신규로 박람회에 참가함으로써 지난해에 참여했던 삼성, 롯데, 신세계, GS, SK, CJ, 한진까지 총 9개 그룹 59개사가 26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 채용박람회에는 삼성전자 등 경기남부지역 사업장을 중심으로 50개 기업이 참여해 400여명을 선발한다.
창원 채용박람회에는 두산중공업 등 경남지역을 대표하는 42개 기업이 276명을 뽑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구직자는 서울(http://timework.jobkorea.co.kr), 수원(http://timework.zeniel.co.kr), 창원 (www.1ja2.net) 등 각각의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모집직종, 자격요건, 근로조건 등 보다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