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레닛, 인터넷쇼핑몰 ‘제로타임’ 오픈
비플레닛, 인터넷쇼핑몰 ‘제로타임’ 오픈
  • 강석균
  • 승인 2014.06.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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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아웃소싱 기업 / 비플레닛

사업다각화 차원 유통사업부문 강화나서

HR부문 직원할인 복지혜택으로 시너지

아웃소싱직원들은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받아서 좋고, 업체는 유통사업 부문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돼서 좋은 상생 쇼핑몰이 개설돼 화제다.

종합HR서비스 전문기업인 비플레닛(대표 신혜수)은 최근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통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자사 인터넷 쇼핑몰인 ‘제로타임(www.zerotime .co.kr)’을 공식 오픈했다.

비플레닛은 지난 10여년간 회사의 기반이었던 HR사업과 함께 한축으로 성장한 유통사업부문에 대해, 변화하는 고객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롭게 쇼핑몰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취급품목도 남녀의류, 아동의류, 캐쥬얼, 스포츠의류, 패션잡화, 자동차용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제로타임이 특별한 점은 자사 아웃소싱 직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에게는 50%의 할인가를 적용해 주고 있다는 점이다.

상담원 위주의 콜센터 아웃소싱이 특화된 HR사업부문 상담직원들에게 복리후생으로 지원되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가 하면, 구전효과를 통해 유통사업에도 도움이 되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또한 자사몰 오픈을 계기로 대형 인터넷 쇼핑몰 운영업체에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가 절감되면서 매출증대 효과도 보고 있다.

실제로 비플레닛이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자사 쇼핑몰 이용에 대한 만족도가 98%에 달했고, 운영업체에 지급한 수수료 또한 30%의 절감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신혜수 대표는 “단순 매출증대를 위한 자사몰 개설이 아니라 비플레닛 모든 직원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서 제로타임을 개설했다”며 “수익은 다시 직원들의 복지에 투자해 나눔경영의 이념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인재중심, 나눔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신 대표는 향후 지하철 광고 등 다양한 홍보정책을 통해 제로타임의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는 한편, 관공서 등과 연계해 불우이웃을 돕는 물품 구입시 파격적인 할인율 적용을 검토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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