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미만 중기복무 제대군인 구직 원하면 '일 찾기 한마당'으로
10년 미만 중기복무 제대군인 구직 원하면 '일 찾기 한마당'으로
  • 이준영
  • 승인 2014.07.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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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10년 미만 중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일 찾기 한마당' 행사가 23일 개최된다.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이하 센터)는 센터 교육장에서 10년 미만 복무 후 전역한 중기복무 제대군인(전역예정자 포함)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일 찾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일 찾기 한마당'행사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어 취업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과 전역예정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중기복무 제대군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 찾기 행사'는 누구보다 절실한 중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센터의 제기능을 통합,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구인기업과 현장만남을 통해 제대군인의 취업에 직접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기복무제대군인 전직지원금 지급제도 안내를 비롯해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각종 직업훈련과정 설명회 ▲창업특강 ▲구직컨설팅(면접 화술, 이력서 및 이미지 클리닉)이 이뤄진다.

또한 ▲직업탐색 ▲채용정보 제공 및 설명회 ▲현장 면접 등 구직자들이 취·창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보고·듣고·느끼고 일자리까지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는 행사 취지에 맞게 청년층이 선호하는 ▲사무 ▲회계 ▲기술연구 ▲보안 ▲영업직 등에 대해 토탈아웃소싱기업 스탭스를 비롯한 10개 유망 중소기업과 협력·참여해 인재채용을 위한 현장면접과 진행을 지원한다.

조성목 센터장은 "행사 후 행사 참여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제대군인 일자리 발굴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실무토의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도 계획돼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 간 세븐일레븐 편의점 사업과 자동차 내·외장관리사업에 대한 창업과정 설명회도 함께 이뤄져 창업을 준비 중인 제대군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 7월1일부터 중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전직지원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층 제대군인에 대한 전직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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