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나눔봉사단,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
효성ITX나눔봉사단, 장애 학생과 함께 하는 기차 여행
  • 이준영
  • 승인 2014.09.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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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문기업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17일 강원도 춘천에서 ‘장애 학생과 함께하는 해피 트레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효성ITX 나눔봉사단 30여명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의 장애 학생 20여명과 기차를 타고 춘천에 도착해장애 학생과 4인 1조가 되어 레일바이크(관광용 철도 자전거)를 타고 김유정역부터강촌역까지 페달을 밟아가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무엇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장애를 겪고 있는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과 멀리 이동하는 야외 행사인만큼 사전에 봉사단원들이 전문 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효성ITX 남경환 대표이사는 “장애 학생들은부모님 없이 혼자 힘으로 외출하기 어렵고여행 기회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이들이 자신감과 활력을 얻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ITX는지난해 장애인들의 사회, 경제적 자립을 돕기위한자회사형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행복두드리미㈜를 설립한 데 이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나눔봉사단을 출범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장애 학생들을 초청해 행복두드리미㈜에서 장애인 일터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영화관을 빌려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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