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민생안정을 위해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파견 직종을 늘리고 고령층 파견 대상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며 "기만적인 종합대책을 폭로하고 규탄하기 위해 '비정규직 철폐 전국 노동자 투쟁주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 및 간접고용 노동자의 직접고용·정규직화, 특수고용노동자의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25일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에서 조합원 5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정규직 철폐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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