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올해 4864명이었던 노인 일자리사업 참가인원을 2015년에는 5094명으로 230명 늘리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각 지역 주민센터와 청주시니어클럽 등 12개 사업 수행기관에 오는 8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16일 마감한다.
신청 창구를 방문해 상담을 한 뒤 적합한 직종을 선택하면 된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조회 제공 활용 동의서, 통장 사본,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노인 일자리 사업 수행기관별 기준에 따라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은 뒤 각 사업단에 배치된다.
내년도 노인 일자리사업은 스쿨존 지킴이 등 공익형, 반찬 전문점 등 시장형, 학급지도 등 교육형 사업으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근로 시간은 주 2~3회 월 36시간 이내이며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78.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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