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환경정비, 문화해설사, 스쿨존 교통 지원 등 지역형 일자리가 1만3천279개로 가장 많다.
홀몸노인, 노인 부부가구, 조손 가구, 경증 치매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노인을 노인이 돌보는 '노노케어' 일자리는 작년 493개에서 올해 4천553개로 크게 늘었다.
이밖에 미화원, 주유원, 가정도우미 등 인력파견형 일자리 879개, 천연비누·쇼핑백 제작 공동작업장 일자리 747개, 실버카페 등 제조판매형 일자리도 410개 마련됐다.
이밖에 캠핑장 관리, 시니어키노 상영관 운영, 실버카페 운영 등 인천시의 특색 일자리 사업도 작년보다 확대된다.
노인일자리의 참여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다. 참여자 선정과 관리는 군·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회 등 군·구에서 지정한 수행기관이 담당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오는 27일까지 가까운 지역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3∼2014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가장 활발하게 수행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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