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발대식
성남시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발대식
  • 이준영
  • 승인 2015.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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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옛 노인일자리 사업단) 발대식을 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참여자가 2천757명이던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단은 올해 3천27명으로 270명 늘어났다.

예산 규모도 지난해 58억원에서 올해 62억원으로 증가해 경기도 자치단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학교안전지킴이, 노노케어,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아파트·지하철 택배, 실버카페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게 된다.

노노케어 분야는 지난해보다 참여자가 205명 늘어 565명이 홀몸·거동불편 노인을 돌본다.

월 20∼35시간 일하고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마망베이커리의 제과제빵사 등 취업·창업형은 근무시간이나 매출에 따라 추가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시는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노인을 위해 3천명이 참여할 수 있는 35억원 규모의 '소일거리 사업'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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