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노동시장 구조개선특위 8인 연석회의 가동
노사정위,노동시장 구조개선특위 8인 연석회의 가동
  • 김민수
  • 승인 2015.03.18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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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가 이달 말 합의도출을 위해
특위 간사와 전문가그룹 간사로 구성된 연석회의를 가동하기로 했다.

특위 전체회의가 앞으로 네 번밖에 남지 않은 만큼 연석회의에서 이견을 조율하겠다는
것이다.

특위는 17일 정부서울청사 노사정위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사정이 팽팽히
맞서 있는 핵심 쟁점을 논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8인 연석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석회의에는 특위 노·사·정·공익 간사 각 한 명씩, 전문가그룹 단장과 노·사·정 위원
각 한 명씩 참가한다. 필요할 경우 특위와 전문가그룹에 속한 전문가들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노사정 합의시한인 이달 말까지 특위 전체회의는 24·26·30·31일 네 차례 열린다.
실무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에서 협상을 한 뒤 부대표급으로 구성된 전체회의와
매주 금요일 열리는 대표자 회동에서 주요 결정을 내리고 합의도출을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집중협상을 위해 연석회의는 거의 매일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위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와 사회안전망과 관련한 세부과제 중 원·하청 동반성장
방안이나 고용형태공시제도 폐지 등 지금까지 논의되지 않았던 과제를 20일과 22일
전문가그룹 회의에서 논의한 후 24일 전체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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