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메르스 및 경제침체 등으로 인해 이슈화 되고 있는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려는 신한은행의 ‘따뜻한 채용’으로 기존 채용하기로 했던 230명의 인원에서 20% 확대해 최종적으로 284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상반기 청년 채용을 230명으로 계획했으나,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노동시장의 불확실성과 메르스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동력이 감소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청년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통해 청년층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은행과 사회 전체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채용이 은행에게도 중요할 뿐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계층에 도움 되는 따뜻한 채용을 유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 한 신한은행은 하반기에도 채용을 지속할 계획이다. 7월 15일 실시한 보훈 특별채용을 시작으로 일반직 공채와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 채용이 계속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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