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롯데마트, 대상, KGC인삼공사, 경동나비엔, 라마다송도호텔 등 5개 기업과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한국산업간호협회 등 2개 협회가 새롭게 참여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자체 차원의 감정노동자 인권을 위한 정책 수립 및 시행을, 녹색소비자연대는 감정노동자에 대한 소비자 인식개선운동을 확대한다.
이어 참여기업은 감정노동자들의 응대기술 및 제품정보에 대한 전문성 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기업과 소비자의 실천 약속에 대한 캠페인을 8월부터 10월에 걸쳐 실시해 감정노동자의 인권향상을 위한 실천 노력들을 확산시키고 감정노동자 관련 제도 마련 및 개선 활동도 적극 지원 한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메르스로 인하여 어려워진 경기에도 불구하고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들에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이번 캠페인과 MOU 체결을 통해 소비자와 기업, 근로자 모두 바람직한 성과를 거두고 앞으로 이런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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