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컨설턴트 사기앙양 다큐 제작 나서
대전시, 컨설턴트 사기앙양 다큐 제작 나서
  • 편슬기
  • 승인 2015.07.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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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타임스]대전시가 젊은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컨택센터 유치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방과 손을 잡고 상담사들의 애환과 성공사례 등을 담은 휴먼다큐를 제작한다.

다큐 제작은 상담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고용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골자로 상담사 근무상황, 성공사례, 직업적 비전제시와 외국사례, 지원 사업 소개 등 약 60분 분량의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컨택센터 협회, 지역 민방이 각각 역할을 분담해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살아가고 있는 상담사와, 경력단절여성들의 애환과 극복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얻고 그들에 대한 새로운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다큐를 제작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컨택산업의 발전과 상담사들의 사기앙양을 위해 가족화합 한마당개최, 전문 인력양성교육, 청년취업 아카데미 등을 중점 추진해 상담사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함께 일자리창출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상담사 권익향상 자문단구성 운영, 상담사 심리치료사업, 컨퍼런스, 감정노동자 권익보호 캠페인, 상담사 엔젤콜서비스, 다큐 프로그램 제작 등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이중환 시 경제산업국장은 “1만7000여 컨택인들이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갖고 대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컨택센터 상담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문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3개 분야 총 500명의 상담사 및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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