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 4법 일괄처리해야
노동 4법 일괄처리해야
  • 김연균
  • 승인 2016.02.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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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새누리 원내대표, 야당 대승적 결단 촉구
[아웃소싱타임스]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재보험법, 파견법 등 노동 4법 일괄 처리의 당위성을 거듭 주장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노동개혁 4법은 청년 일자리와 중장년 일자리, 근로자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노동시장 유연성을 제고해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노동개혁 입법이 필요하다"며 "노동개혁 4법은 하나의 패키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파견법에 대해 "중장년 일자리창출 법안인 파견법은 파견 확대를 통해 55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법"이라고 반박했다.

원 원내대표는 "벌써 몇 달 째 구호만 요란한 채 이분법적 진영논리에 갇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고 있다"며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 야당의 대승적인 결단을 거듭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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