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일자리 늘리자" 강원 11개 민관단체 협약
"정규직 일자리 늘리자" 강원 11개 민관단체 협약
  • 이준영
  • 승인 2016.04.18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웃소싱타임스]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기업경영인 대표 협의회와 일자리 지원기관 등 11개 기관이 역량을 결집한다.

강원도와 기업을 대표하는 8개 기업경영인 대표 협의회장, 2개 일자리 지원기관장 등 총 11개 기관 대표가 18일 '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확대협력' 업무협약을 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다.

강원도는 국내외 경기침체 영향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이 악화하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심각하다.

이번 협약으로 1천637개 기업에서 지역주민 1명 이상 정규직 채용과 취업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도는 일자리 기관과 구직자 취업촉진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시책을 확대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정규직 채용 확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최문순 지사는 "특히 청년 일자리를 간과하면 결혼과 출산 포기, 저성장으로 강원도가 더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많은 기업이 동참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장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강화하고 도내 주요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자리가 최대한 많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