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타임스] 고용노동부는 이달 25일까지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포상은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사업주·근로자대표 등)과 단체(기업·대학·협회 등)를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해 오고 있다.

유공자 추천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할 수 있고, 방문·우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el.go.kr) '고용노동분야 정부포상, 365일 국민추천창구'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최근 3년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명단이 공표된 산재관리 불량사업장과 임금체불 사업주로 명단이 공개된 대표자는 추천에서 제외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포상은 일자리창출 외에도 능력중심 채용과 인사관리, 협력업체 근로조건 개선,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가정 양립 지원, 청년 해외진출(K-Move) 사업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신청자에 대한 현지 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8월) 심사를 거쳐 9월에 올해 일자리창출 유공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