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비긴급신고전화 110은 긴급신고전화인 범죄(112)와 화재(119)를 제외하고, 공공기관 연계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다.
최근 112, 119 뿐 아니라 122(해양사고), 117(학교폭력) 등 20여개의 신고 전화가 운영되면서 불편이 초래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범죄 관련 긴급신고는 112로, 재난과 구조 관련 긴급신고는 119로 통합되고 이 외에 각종 민원 등 상담전화는 110으로 단일화됐다.
이번 신규 수주로 엠피씨는 약 13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한다. 엠피씨는 신규 채용하는 직원을 모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나이와 성별, 경력 등에 차별 없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조성완 엠피씨 대표는 "올해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펼친 결과, 주력사업인 컨택센터 아웃소싱 사업에서 다수의 신규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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